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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시작을 보면 끝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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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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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보면 끝을 안다

 

군부가 새해벽두부터 남북사이의 군사적 대결책동에 매달리고 있다.

국방부 장관이 올해 첫날 각군에 내려보낸 「지휘서신8호」에서 『빈틈없는 감시태세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니, 『작전 수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느니 하며 대결의식을 주입시켰는가 하면 합동참모본부 의장도 전방부대에 보낸 「신년서신」에서 『북의 군사적 위협고조』니, 『단호하고 주저없는 대응』이니 하며 전쟁열을 고취했다.

공군참모총장은 전투기를 타고 6.25전쟁 당시 낙동강전선 일대 상공을 지휘비행하며 대결광기를 부렸다.

군부가 새해 정초부터 군사적 대결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적대행위를 계속 감행하겠다는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지난해에 군부에서는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의 각종 한미합동군사훈련의 명칭과 규모, 기간을 변경시키며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계속 강행했다. 독자적으로 벌어진 각종 형태의 북침전쟁연습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막대한 예산을 탕진하며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한 첨단전쟁장비를 도입하고 전력화행사를 벌이면서 군사적 대결을 노골화했다.

군부가 외세와 야합한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림으로써 남북사이의 대결이 첨예화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했다.

군부 실세들이 올해에 들어와서도 「북의 위협」을 운운하며 동족을 걸고 드는 것은 저들의 대결적, 호전적 정체를 가리우고 군사적 대결을 더욱 노골화하려는 흉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군참모총장이 전투기를 타고 6.25전쟁시기의 낙동강전선 일대상공을 돌아치며 객기를 부린 것도 주민들속에 극도의 대결의식을 고취하고 전쟁열을 심어주려는 것외 다름이 아니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군부에서 극단한 동족대결광증을 표출하며 새해의 막을 연 것은 올해를 군사적 대결과 전쟁분위기로 이어가겠다는 기도를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당국이 기회있을 때마다 「평화」에 대해 역설하고 있지만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장본인으로서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 수 없다.

군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릴수록 온 국민의 더 큰 항의와 규탄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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