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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광장

기고 | 김빠진 「보수대통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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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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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보수대통합론

 

총선 필패에 대한 보수층내 우려와 위기감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황교안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보수대통합」을 거듭 역설하고 있다.

지난 8일에도 황교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 무슨 「고통의 심정」과 「참담한 빛」을 운운하며 사분오열된 보수세력이 「대통합의 힘」을 보여줄 것을 애원했다.

그러나 정작 자당내 의견조차 모으지 못하는 황교안의 「통합」론은 이미 김빠진 것이라는 것이 언론,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평이다.

사실상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다 못해 제 집안에서조차 「정치초년생」 으로 몰리우는 황교안이 그 무슨 「통합」을 역설하며 보수의 「구심점」 행세를 해보려는 것 자체가 만사람을 웃기는 정치광대극이 아닐 수 없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아도 황교안이 할 줄 아는 것이란 길거리에 뛰쳐나가 난동을 부리고 삭발과 단식, 장외투쟁을 벌이는 것과 같은 엽기적인 놀음밖에 없다.

애써 더 찾아본다면 대권야욕실현을 위해 민주개혁세력들에 대한 비난과 가짜뉴스 양산, 이미지부각을 위한 희대의 깡패행위로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은 것이다.

정치인의 초보적인 자격도 갖추지 못한 이러한 황교안이 「통합」이니, 「연대」니 하며 비린청을 돋구는 것도 황당하기 그지 없는데 사분오열된 보수세력을 규합하여 대권실현의 발판을 마련해보겠다고 안간힘을 쓰는 꼴이야 말로 웃음거리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각자 자기 중심의 「통합」을 꿈꾸는 보수내 각 당, 각파들의 실태를 보아도 보수세력의 통합이란 실제상 기득권쟁탈, 권력쟁탈을 위한 일시적인 이합집산, 정치적 야욕실현을 위한 민심기만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일신일파의 대권야욕을 실현하려는 황교안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통합」놀음은 구멍뚫린 고무풍선에 펌프질을 해대는 것과 다를바 없다.

제 명을 다 산 역사의 폐물, 갈 수록 악취만을 풍기는 산송장들의 「보수대통합」 놀음은 당연히 그것을 배격하는 시대의 격류에 휩쓸려 풍지박산나게 될 것이다.

 

부 산  이 영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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